자동차세차용품 간편하게 손세차해요

 

 

 

 

안녕하세요! 어느새 꼬질꼬질해버린 차가 보더라고요.

오늘은 모처럼 쉬는 날인데 이불 밖으로 나오기는 싫었지만...

언젠간 해야 할 일이니 하는 수 없이 직접

자동차세차를 하러 가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제가 손세차는 물론이고 휠 청소를 해본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자동차에 관심 많고 잘 아시는 분께서 세차하기에 좋은 자동차세차용품이 있다

그래서 그 제품으로 세차를 하려고 바로 알려주신 제품을 구입했죠.

휠 클리너와 유리막리무버, 그리고 유리막코트 이렇게 세가지를 구입했답니다.

오늘은 이 제품들을 이용해서 겉에 더러운 것들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구석구석까지 닦아줄 생각이에요.

 

 

 

차를 끌고 다니다보면 아무리 더러워져도 뭐 그냥저냥 끌고 다니게 되는데,

한 번 자동차세차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면 이왕 할 거

아주 반짝반짝하게 깨끗이 세차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먼저 해야할 것은 바로 스노우폼으로 묵은때를 쏵 씻어줄 차례죠!

이리저리 오가면서 폼을 분사해준 뒤에 5분 정도만 방치해두면 된답니다.

이때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지루하답니다... 빨리 씻어내버리고 싶은 마음...

 

 

 

드디어 5분이 지났을 때! 그 다음에는 깨끗하게 씻어내주기만 하면 끝!

이었겠지만 오늘은 아주 구석구석 닦아내리라 하는 마음으로 왔죠.

 

 

 

제가 직업 특성상 차를 많이 몰고 다니는 편인데,

중간에 도로포장이 잘 되지 않은 곳을 많이 지나다녀서 그런가

특히 휠 부분이 많이 더러워져있었어요!

일반 도로를 다녀도 물론 많이 더러워지기는 하겠지만 비포장도로를

다니면 어김없이 진흙 등이 많이 튀어 금세 더러워지더라고요.

 

 

 

휠 청소는 이 제품을 이용해 구석구석 지금까지 못 닦은 때를 없애주려는 마음이었어요! 방법은 어렵지 않답니다!

 

 

 

 

먼저 휠이 식은 후에 제품을 골고루 잘 뿌려줍니다!

두 번째론 바로 닦아 내는 것이 아니라 때가 불려지도록(?) 잠시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언제 닦아내야 되냐면, 세정액이 보라색으로 변한 게 보이면 고압수로 씻어내주시면 되는데요,

이 때 뿌린 제품액이 남지 않도록 안쪽 디스크 부분까지 잘 씻어내주면 끝입니다.

아주 간편하고 쉽죠?

다 뜯어내고 솔로 박박 닦아내지 않더라도

오랫동안 씻지 못한 때가 쉽게 제거가 되었답니다.

 

 

 

사실 휠 청소를 해본 적도 없고 각잡고 해보려고 하면

복잡하고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이 제품을 이용하니까 너무 어렵지 않고 쉽더라고요.

게다가 겉쪽만 닦아내는 건 이미 세차할 때 했다고 생각했는데

휠 안쪽 디스크 부분까지 깨끗하게 구석구석 닦아낼 수 있으니 시원했어요!

게다가 특유의 불쾌한 암모니아 냄새도 나지 않아서 좋았고요.

 

 

 

여기서 끝내는 게 아니라 구입했던 다른 자동차세차용품도 사용해줘야죠!

다음은 유리막리무버를 사용해줄 거예요! 사실 원래 같았으면 여기서 끝나고

힘들어서 녹초가 됐을 텐데, 워낙 간단한 사용법과 뛰어난 세척력 때문에

하나도 힘들지 않더라고요.

점점 깨끗해지는 차를 보며 힘입고 으쌰으쌰 다음 단계로 갔답니다!

 

 

 

이 유리막리무버는 유막을 제거하는 데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해요.

유리에 각종 오염물들이 묻어서 유리에 고착 된 얇은 기름막을 유막이라고 하는데요!

그냥 스노우폼으로 제거가 잘 안되고 가끔 와이퍼질을 했을 때에 기름 낀 것처럼

빛이 번져 보이는 느낌을 받으셨을 거예요!

이런 건 유리막리무버로 제거를 해주셔야 말끔하게 제거가 가능하답니다.

 

 

 

사용 방법은 아까 했던 것처럼 기본적으로 오염물을 1차적으로 제거 해주고

같이 들어있는 이 스크리퍼에 액체를 바르고 쓱싹쓱싹 발라주면 됩니다.

유리를 따라서 부드럽게 분포가 되니까 맨질맨질 느낌이 좋더라고요.

 

 

 

 

그다음에는 열심히 문질러서 유막을 제거해주시면 된답니다!

이전과 달리 미세먼지가 많아질수록 유막을 꼼꼼하게 제거를 해줘야 한다고 해요.

유리가 흐릿흐릿하게 보이면 운전할 때 좋지 않잖아요.

 

 

 

중간에 수분기가 없어서 마르는 것 같이 뻑뻑해진다고

느껴지면 물을 좀 묻혀서 문질러주면 된답니다.

 

 

 

그리곤 물로 씻어내면 끝! 완전 반짝반짝해지지 않았나요?

방법은 너무 쉬운데 새차처럼 깨끗해지니까 기분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젠 마지막으로 유리막코트라는 것을 사용해줄 거예요!

유리막코트는 일단 사용한 부위에 이물질이 없도록

모두 세차한 후에 건조해줘야 해요!

 

 

 

그다음에 칙칙 뿌려주기! 유리막코트는

다시 오염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해주고, 반짝반짝하도록 광택을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일종의 막을 형성해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극세사 타월로 원을 그려주면서 부드럽게 발라주면 됩니다.

물로 닦아내줄 필요 없이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닦아서 마무리 해주면 끝이랍니다!

 

 

 

 

자동차세차는 미루면 미뤄지는 대로 계속 안하게 되는데 하고 나면

그만큼 뿌듯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새차처럼 깨끗해진 차 보면 며칠내내

기분이 좋기도 하고요.

 

 

 

이번 쉬는 날도 원래 같았으면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거리거나 영화나 보러갔을 테지만

내 손으로 직접하니까 보람도 있고 좋았어요!

 

 

 

그냥 대충 세차한 게 아니라 휠 안쪽까지,

지금까지 묵혀왔던 유막도 제거하고 광택까지 반짝반짝 나도록

유리막코트까지 하고 나니까 다음부터는 예전처럼 세차 못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 제품 쓰면서 구석구석 닦아즐 생각이랍니다!

 

 

 

이렇게 아주 쉽고 간단하게 세차 완료!

오늘은 처음 해보는 거라서 이리저리 허둥지둥댔지만

나중엔 전문가처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